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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중아 사망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여러분들 가수
함중아 아시나요?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겁니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
함중아(67,함종규)가
사망했습니다.
간경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함중아가
1일오전 10시쯤 부산
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67세.
함중아는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데뷔했으며,
1977년 함정필,
최동권과 함께 제1회
MBC '대학가요제'
에서 입상했습니다.
함중아가
이끌던 혼혈그룹
"함중아와 양키스"는
지난 1978년 데뷔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조용한 이별"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
습니다.
그런데 멤버들의
이민으로 데뷔 4년만에
팀이 해체됐습니다.
그러나 함중아는
1988년 시절까지 윤수일,
조경수,유현상,박일준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가수
활동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룹 이름이
양키스이다 보니
함중아는 혼혈아로
오해를 받았는데요.
당시 "오! 진아"로
인기를 끈 박일준(65)
'사랑만은 않겠어요‘,
"아파트"로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던 윤수일(64),
인순이(62) 등이 인기를
끌다보니 함중아도
혼혈아 취급을
받았었죠.
이에 함중아는
지난 2013년 TV조선
인생수업 토크쇼
'대찬인생'에
출연,
"사실 혼혈이
아닌 순수 한국인이다"
...라며 "어려서부터 유난히
흰 피부와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종종 혼혈아로
오해를 받곤 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가난했던
가정형편으로
배고픔을 피하기 위해
혼혈아들이 있는 고아원에
혼혈아인 척 들어가게 된
것이 오해의 시작이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함중아는
2016년 12월12일 밤
방송에서 나온 종합편성
채널 MBN 아궁이에 출연해
‘순수 토종’이라며 경북
포항이 고향이라 고백
하기도 했습니다.
함중아는...
"당시 가수로서
인기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혼혈아라고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함중아는 방송에서...
“고삐가 풀리면
하루에 소주 30병을
기울였을 정도로
폭음한 적도
많았다”
"1년에 366일
술을 마셨을 정도다"
...라고 토로했습니다.
1980년 발표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2011년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OST로 재조명
받았습니다.
함중아 사망 소식에
장기하는 이날 SNS
계정을 통해...
“함중아 선배님,
감사했습니다.귀한 노래
오랫동안 정성껏 부르겠
습니다.편히 쉬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습니다.
함중아
가족으로는
아내 손명희씨와
1녀가 있습니다.
함중아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
이고요.
발인은 3일,장지는
경북 경주입니다.
오늘
가수 함중아
사망소식,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노래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를
들어봤는데요.
느낌이 참 좋고
옛 추억으로 빠져드는
아주 좋은 노래입니다.
예전 노래들중에
정말 좋은 노래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예전
노래를 들으며 아득한
추억여행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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