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빈소 유언 김대중,신촌세브란스병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난 4월부터 노환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는데요. 이희호 여사는 가족과 동교동계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0일 밤 11시 37분 임종했습니다. 김성재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은 11일 오전 이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희호 여사의 유언을 공개했습니다. 10일 밤 97세로 타계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유언을 통해,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남편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반평생을 민주화와 남북 평화, 여성..
세상이야기
2019. 6. 11. 23:4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