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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공적 마스크 5부제 판매처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20. 3. 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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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일 판매처 대리구매

약국 농협 우체국





여러분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넘기셨나요?


중국에서 

건너온 더럽고 

짜증나는 전염병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애쓰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요.


결국 

정부에서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그럼 뉴스를 

살펴볼까요?


정부는 

오는 9일부터 

출생연도 기준으로 

지정된 요일에만 공적 

마스크를 1인당 주 2매씩 

살 수 있는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합니다.


출생연도의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구매가 

제한됩니다.



대리 구매는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에게만 허용됩니다.


공적 판매처인 

농협과 우체국도 약국 

전산 시스템과 연동해 

개인별 마스크 구매 

제한이 철저히 관리

됩니다.


9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약국에서 1인 2매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지는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하루만 살 수 있

습니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년,6년,화요일에는 2년,7년,

수요일에는 3년,8년,목요일에는 

4년,9년,금요일에는 5년,0년인 

경우에 마스크를 2매 구매

할수 있습니다.


즉,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개 

연도씩를 배분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1963년생은 

수요일에 구매할수 

있으며 다만 평일에 

구매하지 못한 경우 주말

에는 모든 출생연도자가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당 주에 

1인 2매 할당량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음 

주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또 마스크를 

사려면 본인이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평일에 못 샀으면 

토,일요일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는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MUR)에 매매 

현황을 입력하고 구매 이력을 

확인해 주당 1명이 2매 이상 

구매하지 못하도록 구축

했습니다.


부모가 

자녀 마스크를 

대신 구매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관련, 

"대리 수령의 범위를 넓힐 것"을 

지시하면서 노인이나 미성년 

자녀를 위한 대리 수령이 가능

하도록 관련 지침이 변경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16일부터는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매매 

현황을 입력후 이력을 확인하고 

마스크 구매 제한이 될 

예정입니다.


마스크 

판매가격은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에서 모두 

1500원입니다.


마스크 대리구매 대상자


▶ 만 10세 이하 어린이 

(2010년 이후 출생)


▶ 만 80세 이상 노인 

(1940년 이전 출생)·장기

요양급여 수급자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한 대상한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만 80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입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구매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출생

연도 확인을 해야 하자 대리

구매 대상자를 기존 장애인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어린이

까지 확대한 겁니다.


동거인이 

대리구매 대상자,

이 경우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이 되겠습니다.



대상자의 5부제 해당 

요일에 마스크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리구매자는 

자신의 신분증과 

대리구매 대상자가 

함께 병기된 주민등록

등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대신해 

구매할 경우 장기요양

인증서도 함께 제시

해야 합니다.


전국 곳곳의 

공적 판매처에는 

마스크 한 장이라도 더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까다로워진 

구매 제한 조치로 

마스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공적 판매처 중 한 

곳인 우체국이 휴무한 

데다 약국도 문을 닫은 곳이

 많아 구매 경쟁은 더욱 

치열했습니다.


어느 

약국에서는 

약국이 보유한 

마스크 200장은 판매 

개시 10분 만에 동이 

나버리는 사태가 벌어

졌습니다.


일부 시민은 빈손으로 

돌아서며 불만을 쏟아

내기도 했고요.



어느 약국에서는...


 "마음 같아서는 

모든 분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싶지만,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당장 내일 들어올 

공급 물량도 알 수 없고,

연일 걸려오는 문의 전화에 

확답을 못 하는 우리 역시 

피로감이 크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마스크 250장을 

판매한다고 알려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어느 약국 앞도 

시민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줄을 

선 어느 시민은...


 "내일부터 

일주일에 딱 2개만 

살 수 있으니까 오늘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전 

11시 40분부터 기다렸다"


 "지금 착용한 

마스크 외에는 여유분이 

없어 확실히 구매 순위권에 

들고자 일찍 나왔다"...

라고 말했습니다.



본격적인 

공적마스크 판매를 

앞두고 약사가 번호표를 

배부하자 줄을 섰던 시민 간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내 앞에서 딱 끊겼다. 

너무 아쉽다"...라고 

지인에게 전화하며 쉽게 

약국 주변을 떠나지 못하는 

시민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전주 완산구 

효자동의 어느 약사는...


 "오늘 150장을 가져다 

놨는데 1시간여만에 

동났다"


 "대기 중이던 

손님이 지인에게 

전화하고,인터넷에 공유

하면서 순식간에 약국 안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마스크 

대란이 조금은 나아질 

것 같다는 기대가 들면서도 

제도 시행을 미처 알지 못한 

손님들과 실랑이가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90%가 

몰려 마스크 구매가 하늘의 

별 따기인 대구에서는 마스크 

판매처 곳곳에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지난 6일부터 

개인별 구매 이력 

관리에 들어간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를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서 또 

전쟁이 일어나고 

습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오늘 뉴스는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일 판매처 대리구매

약국 농협 우체국에 관련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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