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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노루
포획금지
코로나19인지
맥주인지 때문에 정말
힘들고 답답하네요.
오늘
뉴스에는
노루 포획금지라는
뉴스가 보입니다.
코로나19때문에 죽겠는데
뜬금없이 노루라...
제주도 한라산과
중산간 일대에 서식
하는 노루의 운명이
그야말로 뒤웅박 팔자가
되었습니다.
노루는
최근 수년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후 개체 수가
1만마리 가까이 줄어들자
이번엔 제주도가 나서
포획 금지령을 내렸
습니다.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지정을 해제하며
포획을 중단했지만
개체수 회복속도는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노루 개체군
변동 추이와 농작물 피해
분석 자료를 토대로 노루 적정
개체 수가 회복될 때까지 포획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노루
개체수는 4400여
마리로 조사됐
습니다.
이는
적정 개체수인
6100마리 보다 1700
여마리가 적은 것인데요.
제주도내
노루는 지난
2009년 1만2800여
마리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노루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심해지고 차량에
노루가 치여 죽는
로드킬로 인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부작용이 잇따랐
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노루
개체 수를 관리하기
위해 2013년 7월1일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한시적
유해동물로 지정해 포획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제주 노루는...
2015년 8000여마리,
2016년 6200여마리,
2017년 5700여마리,
2018년
3800여마리로
포획 허용 6년여만에
1만 마리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제주도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유해 야생동물에서
노루를 제외해 노루의 포획을
금지하면서 개체수는 8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도는
1년 전에 비해
노루 개체수가 500마리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
하고 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노루가
급감한 상황에서도
농가 피해가 감소하기는
커녕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
하며 사실상 포획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제주도는
단순히 유해야생
동물 지정을 1년 유예
하는 방안이 아니라 완전
해제를 추진하고,노루에 대한
제대로 된 생태와 서식연구를
통해 농가와 공존할 수 있는
보전관리방안을 새롭게 정립
해야 한다"...라고 주장
했습니다.
노루도 노루지만...
코로나
19때문에 온국민이
정신병 걸리게 생겼습니다.
이웃나라 잘못 만나 이게
뭔놈에 개고생인지...
으이구...정말...
아무튼,
오늘은 제주도
한라산 노루 포획금지
라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여러분,
내일도 모두 무사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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