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음주운전 집행유예

배우 채민서 음주운전 

역주행 교통사고 

집행유예

오늘 

뉴스에는 

채민서 음주운전 

집행유예라는 뉴스가 

보이는데요.

또 음주운전이네요.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팬들에게 

여전히 "호러퀸"으로 

기억되고 있는 배우 채민서

(38,본명 조수진)가 음주 

상태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부장판사 

조아라)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및 도로

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기소된 채민서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별도의 용서를 받지 

못했고 이미 음주운전으로 

3회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라고 지적

했습니다.

다만...

 "피해 차량이 

정차돼 있었고 

피고인의 차량이 

저속으로 주행하다 

사고를 내 충격이 강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상해 

정도도 가볍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숙취

운전으로 발생한 

것으로 구 도로교통법 

처벌기준에 따른 혈중

알콜농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다"

...라고 판시했

습니다.

재판부는...

 "이외에도

 피고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으로 피해 

회복이 이뤄졌고 동종

전과가 있지만 벌금형을 

넘는 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감안했다"...

라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에 

대한 형량이 

너무 가볍다"...라며 

판결 이후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검찰에 의하면...

 채민서는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경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도로를 

1㎞ 정도 운전하고 그것도 

모자라 일방통행로를 

신나게 역주행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

습니다.

당시 채민서는 

정차해 있던 A(39)씨 

차량의 운전석 뒷부분을 

들이받아 A씨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

었습니다.

사고 당시 채민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3%였고요.

채민서는 

2012년 3월과 

2015년 12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의 

벌금을 냈다고 하고요.

나머지 

한 건의 음주운전 

사고는 시기와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한 

채민서는 "돈텔파파","가발",

"외톨이',"망국의 이지스",

"채식주의자","숙희","캠핑",

"바벨(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습니다.

그런데...

채민서는 음주

운전으로 이미 

3회 처벌받았

다고요?

그럼 

이번이 4번째 

음주운전인가요?

그렇다면 

이건 상습적이고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했다는 말이잖아요.

그런데 

채민서는 6월부터 

시행된 "제2윤창호법"의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음주 후 역주행 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배우 

채민서가 사고를 일으킨 

시점은 제2윤창호법 

시행 3개월 전

입니다. 

이에 

채민서가 음주

운전 상습범이라는 

비난 여론이 점점 확산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정말 술에 

관대한 나라입니다.

예전에

꿈많던 젊은이

 윤창호가 술처먹은 

미친놈이 몰던 차에 

치여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은 윤창호를 

가슴에 묻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주운전은 

아직도 끝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음주운전이 끝도없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솜방망이 처벌때문

이라고 말이죠.

음주운전은 남의 생명과 

가정을 파탄내는 중대 

범죄행위입니다.

한잔쯤이야 괜찮겠지...

나하나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안일하고 느슨한 

생각때문에 대한민국이 

결국 이지경에 놓이게 

됐습니다.

음주운전...

언제쯤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을까요...

음주운전이 이렇게 

계속 된다면...

다음 

피해자는 나,

내 가족,내이웃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