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포르말린 유출사고

안동 어느 중학교

포르말린 유출

사고 독성

오늘 

뉴스를 보는데 

포르말린 관련 

뉴스가 나옵니다.

9월 4일, 

경북 안동의 어느 

중학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질인 포르말린이 

유출돼 학생들이 

긴급대피했

습니다. 

그리고 

포르말린에 노출된 

학생과교사등수십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참 교실에서 

수업을받아야할시간에 

학생들이 학교 건물 

밖으로 빠져나

옵니다.

과학실에서 유독물질인 

포르말린이 유출됐기 

때문인데요.

쉬는 

시간에 공놀이를 

하던 학생들이 실수로 

병을 깨면서 병안에 

들어있던 포름알데

히드 용액 일부가 

유출됐습니다.

유출사고는 

오전 11시쯤 일어

났습니다.

포르말린 용액 

1ℓ가량이 쏟아졌는데 

학생들이 용액을 닦은 

밀대걸레를 빨리 말리기 

위해 복도를 닦으면서 

독한 냄새가 복도 

전체로 퍼졌다고 

하네요.

소방특수구조대가 

과학실을 비롯해 교실 

안팎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최고 1.2ppm

까지 측정됐

습니다.

노동부 물질안전

보건자료 노출 허용

기준치 0.3ppm의 

4배가 넘는 수치

입니다.

실험실 내는 최고 

1.2ppm 정도 됐으니까 

실험실은 허용농도를 

넘어섰고 복도는 허용 

농도 안쪽이라고 

하고요. 

물론 

그게 안전하다는 

농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 안동 어느 

중학교 포르말린 유출 

사고로 학생과 교사 등 

6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았습니다.

이들은 가스를 

흡입해 메스꺼움 

증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학생들은 

특이 증상 등 큰 이상은 

없어 모두 집으로 돌아

갔다고 하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럼, 

유독물질 

포르말린은 

무엇일까요?

포르말린은 

독성을 지닌 무색의 

자극적 냄새가 나는 

유해화학물질

인데요, 

방부용이나 소독

살균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포르말린 용도는 

접착제, 플라스틱과 

같은 각종수지 합성원료 

외 마취제,소독제, 

살균제 등으로도 

사용되고 있

습니다. 

인체에 대한 

독성이 강해 기체 

상태인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될 경우 강력한 

단백질 응고작용

으로 피부나 

점막을 침해

합니다. 

또한 

다량의 

포르말린을 

흡입할 경우,

 중추

신경계 장애, 

쇼크,혼수상태, 

심하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무색으로 자극적 

냄새가 나는 독성의 

유해화학물질,

포르말린.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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