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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국립암센터 파업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19. 9. 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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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파업

그럼 암환자 방사선 

치료는 어떻게...





오늘 

뉴스에 

국립암쎈터 

파업이 보이는데요.


암쎈터가 파업이라...

심각한 문제가 발생 

할 것 같네요.


지난 

2001년 설립된 

국립암센터가 첫파업에 

돌입하면서 극심한 

진료차질 사태가 

빚어지고 있

는데요.


입원해있는 

환자 상당수가 

다른병원으로 전원조치

되는 등 큰불편을 겪고 

있는데 입장차가 커서 

협상타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

니다.


국립암센터 

병동 앞에는 침대에 

실려나온 환자들이 

미리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실려 

이동합니다.


[암환자]


"치료해줄 의사랑 

간호사가 없으니까…"


[암환자 긴병인]


"이동하라고 하니까 

모든 것이 불편하잖아요. 

아픈 사람이 코줄도 

끼고 했는데..."



입원중이던 

환자는 520명.


이가운데

어제,오늘 

병원측의 요구로 

환자 380명이 퇴원해 

귀가했거나 다른 병원

으로 옮겨야 했

습니다.


국립암센터 

노조원 1천여명이 

오늘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암센터 

병동과 항암주사실, 

방사선치료실 등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

됐기 때문입

니다.


[암환자 보호자]


"파업하니까 나가라고. 

며칠 전에 연락이 

왔더라고요"


경기지방

노동위원회는 

어제 임금을 1.8% 

인상할 것과 시간외 

수당은 별도로 산정하는 

조정안을 제시했

습니다.


노조측은 
이를 수용했지만,

병원측이 
시간외 수당도 1.8% 
인상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하면서 협상은 
끝내 결렬됐
습니다.


[정진수/국립
암센터 부속병원장]

"정부 
가이드라인을 
어겼을 때 여러가지 
제약,제재,이런것들이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에...평가
성과급이라는게 있
거든요. 우선 그게 
떨어질 가능성이 
첫번째가 있
고요"

6% 임금 
인상을 요구하던 
노조는 병원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는건 협상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한상일/
국립암센터 
노조 수석부지부장]

"노동조합에서는 
조정안을 수락을 
했거든요" 

"당연히 
시간외수당이
 제외돼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임금 인상안에 
시간외가 포함된단 
말입니까?"

응급 상황의 환자를 
암센터가 강제퇴원
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
는데요.


폐암 말기 환자인 
00씨(62)는 전화
통화에서...

 "지난 
3일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암센터에 입원했지만 
이틀만에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해 복수에 찬 
물을 빼는 관을 몸에 
꽂은 채로 병원을 
옮겼다"

"더 작은 
병원으로 
와서 지금 너무 
불안하고 억울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암환자 관련
 커뮤니티에는 암센터 
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글이 여러개 게재
돼 있습니다.

측은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고 
병원이 문을연지 18년
만에 처음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환자를 
돌보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의료기관은 
대부분 파업기간에도 
필수인력을 유지
해야합니다. 


환자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국립암센터는 
노조가 다른 병원보다 
늦은 지난해 결성돼 새로운 
"필수유지업무 범위가이드
라인"의 적용을 받아 암 
환자를 주기적으로 치료
해야하는 항암주사실, 
방사선치료실 등이 
필수범위에서 
제외됐습
니다.

이에 따라 
노조원 상당수가 
빠져나간 항암주사실, 
방사선치료실,병동 및 
외래진료는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
인 것이죠.

파업기간 인력을 
모두 유지해야 하는 
곳은 중환자실과 
응급실뿐입
다.

중환자실과 
응급실은 운영되지만 
수술,투약과 방사선 
치료 등 항암 치료 
대부분은 중단될 
수밖에 없습
니다.


답답한 상황이네요.
총체적 난국...

경남 
창원에서 
올라온 어느 
유방암 환자도,

몸을 가누기 
힘든 어느 난소암 
환자도 결국 병원을 
떠났습니다.

수술을 막 
끝낸 환자도 
다른 병원을 알아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딸이 
어제 유방
수술을했다는 어느 
환자 보호자는 울고
싶은 마음이라며 
가슴을 칩니다.

병상 560개 
가운데 300여개가 
텅 비었습니다.

파업에는 암센터
직원 2800명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참여합니다.

노사 양측은 
파업중에도 교섭을 
이어가겠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지만 입장차가 
여전히커 진료차질이 
불가피할 전망
입니다.

국립
암센터 파업
이라는 뉴스를 보자
마자 예감했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항암주사실,방사선
치료실,병동 및 외래는 
의료인력이 크게 부족해 
진료 차질이 불가피
하다는데요.

암을 치료하는 
암쎈터가 파업을하면 
그수많은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어디로 
가라고하는건지...

그리고 항암치료는 
어디에서 받으라고 
하는건지...


오늘 
파업 첫날이라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
하는 것은 힘들지만 
만약 장기화된다면 병원
진료스케줄이 취소되거나 
방사선치료나 항암제 
주사를 맞지 못해 큰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저도 노동자 
입장이라 파업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암환자들은 어떻게 
하나요...

암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은 결국 
지금 이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
인데요.

답답하네요.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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