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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이의신청 기간
사회탐구 국어 영어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오늘 뉴스에는
2020 수능 이의신청
기간에 대해 보도
하고 있네요.
2020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이의신청이 최종 341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18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평가원
(평가원)에
의하면...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14일부터
마감시간인 18일 오후
6시까지 341건의 이의
신청 글이 올라
왔습니다.
지난해에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
당시에는 국어 영역이
불수능 논란에 휩싸
였는데요.
지난해 수능 991건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이죠.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과목은 바로 사회
탐구인데요.
116건이었
습니다.
이어 국어가 99건
이었고 영어가 37건
이었습니다.
수학은 24건의 이의
신청이 올라왔
습니다.
과학탐구는 53건,
직업탐구는 7건
이었고요.
제2 외국어/한문과
한국사는 각각 3건과
2건이었습니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 과목
10번 문항에 이의
신청이 몰렸
는데요.
10번은 '분배의 정의'에
대한 '롤스'와 '노직'의
입장을 묻는 문제
였습니다.
평가원은...
'사유재산권은
정의 원칙에 따라
평등하게 분배돼야
한다'는 2번을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수험생들은
존 롤스의 입장과 2번
선지가 부합하지 않는
다는 등의 이유로
이의를 제기했
습니다.
국어영역에서는
21번 문항에 주로
이의가 제기됐는데요.
신계영의 고전가사
'월선헌십육경가'와
권근의 '어촌기'를 제시
하고 10곳에 밑줄을
그어놓고 적절하지
않게 해석한 것을
고르는 문항
입니다.
평가원이 발표한
정답 2번이 아니라
3번이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영어영역에서는
36번문항에서 두개의
선지가 이중정답이
될 수 있다는
이의가 제기됐
습니다.
36번은 지문을 제시하고
이어질 지문의 올바른
순서를 묻는 문항
인데요.
어떤 학생은 13개
문항에 걸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
습니다.
시험 문제와 정답
이외의 이의신청도
있었는데요.
시험종료 이후까지
답안지를 작성한
사례를 고발한
사례,
시험장 쥐에 물렸거나
감독관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 때문에 시험을
망쳤다는 민원 등
입니다.
이의신청 심사는
25일까지며 확정된
정답은 25일 오후
5시에 공개
합니다.
지난해에는 991건의
이의신청이 제기
됐으나 뒤바뀐
정답은 없었
습니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4일 수험생에게
통지합니다.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2020 수능
이의신청 기간
사회탐구 국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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