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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상주 지진 3.9 인천 진동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19. 7. 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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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진 규모 3.9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인천 진동 피해는?


오늘 아침에 다들 

깜짝 놀라셨죠?


지진이 

발생한건데요.


오늘(21일) 오전 11시쯤,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

습니다. 


3.9면 경주나 포항 때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입니다. 


수도권에서도 

흔들림을 느꼈고요, 


전국 곳곳에서 지진을 감지

했다는 신고가 들어

왔습니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살펴보니까,


서울,경기도,강원도까지 

진동을 느꼈다고 

하네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그시간에 방바닥에 

누워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몸이 

좌우로 흔들흔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진이라고 직감하고 

잠시후 뉴스를 보니까,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하지만 평온했던 휴일 오전,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인천에서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거리지는 않았지만, 

땅의 진동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지진은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오늘 오전 

11시 4분 18초에 발생

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4km 이고요.


경주와 포항 지진보다는 

약했지만 규모 4에 

가까웠습니다.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인 것이죠.


그런데 경북 상주 주민들은 

더욱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날 지진 발생 6분 뒤인 

오전 11시 10분에도,


경북 상주 일대에서 규모 

1.5의 여진이 발생

했습니다.


경북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에서는,


천둥치는 것 같은 굉음이 

들렸고 집까지 흔들흔들

거렸다고 합니다.


약 20초 정도 집이 흔들거리고 

커피잔까지 흔들거렸고, 

포항지진과 비슷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다행히 지진이 일어난 곳이 

산악 지역이고 발생 깊이도 

14km나 돼 다행히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정부는 지진 직후 긴급 회의를 

열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지진을 대비한 상황 

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도는 

경북과 충북은 Ⅳ, 


대전·세종·전북은 Ⅲ, 

강원·경기·경남·대구·

충남은 Ⅱ로 분류

됐습니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밤에 자다 깰 수도 있는 

정도의 떨림이고요.

그릇과 창문도 

흔들립니다. 


Ⅲ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

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립니다.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발생한 

경북 상주 지진 규모 3.9,


진,자연재해가 정말 무섭고 

살발하다는 걸 느꼈고 인간은 

자연에 비해 너무도 약한 

존재라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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