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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김해 방화셔터 오작동 사고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19. 9. 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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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방화셔터 오작동 

사고 초등생 의식불명





오늘은 마음아픈 

뉴스가 보입니다.


경남 김해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학교 방화 셔터에 깔려 

의식이 없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방화셔터가 

잘못 작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 김해의 

어느 초등학교.


119구조대와 

구급차가 급하게 

들어옵니다.


교실로 

향하던 2학년 

A군이 방화셔터에 

목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구조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A군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앞서가던 

학생이 선생님에게 

급하게 연락해 응급 

조치를 하긴 했지만 

그걸로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가져와서 

방화셔터가 더 못 내려

오도록 막고 119가 오기

전까지 선생님들이 계속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조대가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의식불명 

상태의 중태에 빠졌습니다.


A군은 

갑자기 내려오던 

방화셔터를 피해 통과

하려다 가방이 걸리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A군은 30일 

아침 8시 반쯤,


교실로 

오르는 2계단을 

막 지나가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불이 나지 

않았는데도 

천장에서 순식간에 

방화 셔터가 내려

왔습니다.


사고가 난 

방화셔터는 관리

기기의 신호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 

여러 차례 이상 

신호가 감지돼 점검

했지만,결과는 정상

이었습니다.


정말 희한한 일이죠.


하지만 

사고 당시 이상 

신호가 확인돼 행정실 

직원이 신호기를 자동에서 

수동으로 바꾸자 셔터가 

동시에 내려왔습니다.


행정실 직원이 

자동으로 해놓으면 

고장이 자꾸 나니까 

수동으로 전환하면 되지 

않겠나해서 수동버튼을 

눌렀답니다. 




그런데 

누름과 동시에 

12개 방화 셔터가 내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방화셔터 점검 

업체와 학교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 

방화셔터 

오작동 초등생 

의식불명 사고...


정말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사고를 당한 

초등생의 부모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찢어질까요...




저도 

초등학생 

4학년 딸을 두고 

있는 아빠인데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한 기술이 

습니다.


미리미리 

점검안하고 꼭 

누군가 죽고 다치고 

일이 터져야 그때서 부랴

부랴 점검하는 기술말이죠.


전문용어로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인데요.


이번 사고도 

아이들 없을 때 미리

미리 점검하고 수리하고 

관리했다면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그것도 아이들이 

공부하는 초등학교

인데 말이죠.




앞으로는 

시설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서 이번과 

같은 끔찍한 일은 

안생기면 좋겠

습니다.


끝으로,이번 

김해 방화셔터 

오작동 사고로 인해 

의식불명 중태에 빠져있는 

초등학생이 얼른 기운차리고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얼른 일어나서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야지요.


하늘에서 이 아이를 

보살펴주길 빌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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