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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로또 1등의 비극 당첨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19. 10.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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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의 비극,

당첨 형 동생 살해...





어제 좋은 

꿈 꾸셨나요?


여러분들은 

만약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무얼 

하실 건가요?


오늘 뉴스에 

충격적이고도 

슬픈 뉴스가 

보입니다.


11일 

전북 전주의 

어느 전통시장에서 

형이 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

습니다.


돈 문제로 다투다 

그랬다는데요.


참...

슬픈 일입니다.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전북 

전주시 태평동의 어느 

전통시장에서 벌어

졌습니다.



58살 

씨가 

친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렀는데요.


시장에 있던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이씨는 

현행범으로 체포

됐습니다.


그리고 

흉기에 찔린 

동생은 병원으로 

이송되던중 과다출혈로 

그만 사망하고 말

았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쩌다 

형이 친동생을 그렇게

잔인하게 살해한

걸까요?


결국 그놈에 돈이 

문제였습니다.


씨는 

전북 정읍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개업 초기엔 장사가 

제법 잘 됐다고 

하네요.



하지만 

식당 운영이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점점 경영난에 

빠지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도움을 청했고,


동생은 

자신의 집을 

담보로 4,600만원 

정도를 대출받아 

형에게 빌려줬

습니다.


그런데도 

식당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매달 나오는 

20여만원의 대출

이자조차 갚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동생도 

때문에 

힘들어지자 

형에게 빚 독촉을 

하게 됐고 이 문제로 

형제가 다투다 결국 

살인까지 벌어지게 

된 것이죠.


이 끔찍한 사건은 

사망한 남성의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 딸이 

보는 앞에서 벌어

졌습니다.

  

동생이 

자기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준거면 독촉할 만도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실 그 집을 

사준게 형 이입니다.


지난 2009년 

씨가 로또 1등에 

당첨돼 당첨금 12억중 

세금을 제외한 8억원 

정도를 받았는데요.


씨는 이 돈을 

혼자 가지지 않고 

동생들과 사이좋게 

나눴습니다.



사망한 

동생의 집도 

이 돈으로 사준것이고 

씨의 식당도 로또 

당첨금으로 열었

습니다.


우애깊은 형제애에 

감동한 친인척들과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했

다고 하네요.


그런 

사연이 있으니까 

동생이 처음에는 돈 

문제를 견디다가 자신도 

어려워지니까 형에게 

독촉을 하게 된 

겁니다.



형이 

서운해할 

만도 하겠네요.


그런데 

한 두번 싸워서 

이정도로 화가 많이 

나지 않았을텐데요.


두 사람은 이 문제로 

자주 싸웠고 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날도 

이미 한바탕 말다툼을 

한 뒤 형이 동생을 

찾아가 계속 싸웠

다는데요.



전화로 싸우다가 

화가 나서 동생 

가게로 간 것

이죠.


가서 또 말다툼을 

했다고 하는데요.


씨가 

동생의 가게에 

찾아갈 때 이미 흉기 

2자루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그렇다면 계획 

범행일까요?


아직 경찰 조사가 

다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보통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면 현장 

주변의 물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건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처음부터 

살인을 준비한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씨가 

말다툼 중에

 동생에게 흉기 한 

자루를 던져주면서, 

"같이 죽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는데요.


살해를 

목적으로 한 건 

아니라는게 이씨의 

주장이지만, 



흉기를 미리 

준비한 만큼 100% 

우발적 범행이라 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범인 이씨는 

현장에서 체포

됐습니다.


12일 경찰은 

살인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요.


씨는 13일 

오후 4시에 전주지방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살인 현행범인만큼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생이 

초등학생 딸과 

자주 웃으면서 화상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주위 사람들한테도 

딸 자랑을 많이 할 

정도로 끔찍이 아꼈

다고 합니다. 


그런 딸이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 살해되는 

장면을 지켜 봤으니 

얼마나 충격이 

클까요.


에휴...


로또 1등의 비극


안타깝게도 로또가 

불행의 씨앗이 된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이런 

소식이 종종 

전해지곤 합니다.


지난 2011년 

경북 포항에서는 

로또 1등 당첨자 50대 

남성 김씨가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있

었습니다.



로또 1등 당첨금 

15억원을 손에 넣은 

김씨는 손윗동서 이

씨에게 4,000만원을 

빌려줬었는데요.


그이후 

씨와 이씨가 

말다툼을 하다가 

씨가 홧김에 흉기로 

씨를 찔러 살해

했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

되기만 하면 꽃길을 

걸을 수 있겠다 

싶지만, 


이런 사건들을 

보다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역시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나 봅니다.


여러분...


아직도 로또 1등의 

꿈에 젖어 있으

신가요?



물론 로또 

1등에 당첨되면 

인생이 역전 됩니다.


하지만 그게 

절대 쉬운게 아니죠.


그렇게 

로또 1등의 

꿈을 좇다보면 

어느새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많이 놓치게 

됩니다.


여러분 주위를 

둘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이 

보이나요?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이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이미 로또 1등에 당첨

된 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얼른 말해보세요.


이제부터라도

큰 욕심부리지 말고

 주변에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해 

보세요.


그순간 

여러분은 

행복해질겁니다.


로또 1등의 비극,

당첨 형 동생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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