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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안송이 프로 우승 KLPGA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19. 11. 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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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프로 우승 

KLPGA 투어





안송이(29,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프로 10년차인 

안송이(28)가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LPGA 투어 237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거머쥔 우승이

었습니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파72·6632야드)

에서 열린 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

냈습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안송이는 이가영

(20·크라우닝)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

했습니다.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통산 237번째 출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는 

우승이 없었습니다. 


올해 27개 

대회에서 톱5에 3번,

톱10에 7번 이름을 

올렸지만 번번이 

우승엔 실패했

었죠.


1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안송이는 7번홀

(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하는 듯했으나 9번홀

(파4)과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안송이는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결국 

KLPGA 투어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가영은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인으로 

3승을 올린 임희정

(19·한화큐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승을 올린 안송이는 

응원하러 온 전인지(25)와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

습니다.


안송이는...


 "우승 기회는 

여러 번 있었지만 

매번 마지막 라운드에서 

놓쳤다.안 울 줄 알았는데 

막상 우승하니 눈물이 났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선물을 

드린 것 같다.꿈만 같다"

...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ADT캡스 

챔피언십은 상금랭킹 

70위권 이내의 선수들만 

참가하는 KLPGA 시즌 

최종전입니다. 


이날의 우승으로 

안송이는 1억2천만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허거덕...


오늘 안송이 

프로 우승 KLPGA 

투어에 관한 뉴스였고요.


KLPGA 투어에서 10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송이 프로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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