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빈소

구하라 사망 빈소

믿을 수 

없고 충격적이고 

또 안타까운 일입니다.

걸그룹 

카라 멤버였던 

가수 구하라가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많은 팬들이 

빈소를 찾아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24일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2층 

주택에서 구하라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한 사람은 가사

도우미로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찾았다가 

구하라가 사망해있는 

것을 발견했

습니다.

경찰은 

거실 탁자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자필이 담긴 메모를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CCTV 확인 결과 

구하라가 0시 40분에 

귀가했고,

방문자가 

없어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

 

현재 

SNS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는 것은 

물론,유족 뜻에 따라 마련된 

별도의 조문 공간인 서울성모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는 

많은 팬들의 애도가 이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故 구하라에 대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구하라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유족과 

현장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

하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4일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손으로 쓴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

됐는데요.

이에따라 

경찰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중이었으나,유족과 

상의를 거쳐 부검을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구하라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에는 

팬 그리고 관계자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초 구하라 측은 

팬들의 조문이 가능한 

시간을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로 안내했으나, 

26일 밤 12시(27일 오전 0시)

까지라고 오후 늦게 

정정했습니다.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한일을 오가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구하라는 

최근 전 남자

친구와의 법적 

공방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절친한 사이였던 

설리의 자살 소식으로 

많이 아파하기도 

했습니다.

구하라 본인이 그동안 

얼마나 아파했는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우리가 그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틀림없는 

사실은 그녀가 그동안 

많이 아파했다는 

점입니다.

그녀가 그렇게 아파할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주고 

다독거려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사진속 

그녀는 아직도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구하라의 

부모님과 남은 

가족들은 커다란 

돌덩이를 가슴에 안고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렇게 우리주변에는 

마음이 너무 아파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 

우리모두 주위를 

조금만 더 둘러보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잘가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아픔없는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잠들길...

당신의 

환한 웃음을 

기억하겠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