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파사이 피해

일본 태풍 파사이 

인명피해

우리나라,북한,

일본까지 태풍

때문에 난리가 

났네요.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15호 태풍 

"파사이"가 9일 일본 

수도권 간토 지방을 

강타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전복되고 건물지붕이 

무너졌으며 공장운영과 

열차,항공기운항이 

일시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 파사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

습니다.

NHK

방송에 의하면...

 태풍 파사이는 

9일 오전 5시쯤,

 수도권 지바현 

지바시 부근에 상륙

한뒤 북상하고 

있습니다. 

파사이는 

오전 7시 현재 

중심기압 965hPa, 

최대순간풍속 초속

55ｍ의 세력으로 이바

라키현 나마가타시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시속25㎞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

습니다.

이번 태풍 

파사이는 상당히 

강한 바람을 동반해 

9일새벽 지바시에서는 

역대 가장센 초속 

57.5ｍ의 최대 

순간풍속이 

관측됐습

니다. 

또, 지바현 

기사라즈시 초속49ｍ, 

나리타공항 45.8ｍ, 

하네다공항 43.2ｍ의 

최대 순간풍속이 

측정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1명이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

습니다. 

50대 여성인 

사망자는 도쿄의 어느 

거리를 걷던중 강풍에 

휩쓸려 근처 건물에 

머리가 부딪힌 

것으로 보입

니다.

부상자 대부분도 

도쿄 등 수도권과 

시즈오카현을 

중심으로 발생

했습니다.

그리고 물적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강풍으로 인해 

9일 새벽 지바현 

기사라즈시의 자동차 

도로에서 트럭 1대가 

옆으로 넘어졌고 같은 

현 가모가와시 시청

에서도 공용차 

1대가 전복됐

습니다.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는 공사중 

세워 놓은 가설벽이 

무너졌고 천장에서는 

누수가 발생했

습니다.

치바현과 

가나가와현, 

이바라키현 등 

84만47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공장들도 

태풍 파사이의 

영향으로 일시폐쇄

되기도 했는데요.

닛산자동차는 

태풍의 영향으로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시의 공장 부지가 침수

되면서 9일 오전부터 

공장가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소니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

등을 생산하는 주력

제조공장 치바현 

공장의 가동을 

멈췄습니다.

 금융기관들도 

태풍으로 영업점의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해 일부 

휴업을 하기도 

했고요.

철도와 

고속도로, 

항공기 운항에도 

지장이 발생했습니다. 

도쿄의 

중심철도노선이 

일시 운행 중단됐고,

도쿄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 

신칸센이 멈춰섰습니다.

 

수도권 공항에서 

착륙 혹은 이륙하는 

항공편편이 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163편 결항됐

습니다.

9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동북동쪽에 상륙한 

태풍"파사이"는 현재 

동북동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

고요.

19일 밤 9시 

일본 삿포로 동쪽 

약1270km 부근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

됩니다.

그리고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파사이"는 

5일 오후 3시 일본 

동남쪽 해안에서 

발생했고요.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중심기압은 975, 

최대풍속은 초속32m/s, 

강도는 "중",크기는 

"소형"으로 분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