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상이야기

우리은행 DLF 파생결합펀드 원금 전액 손실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19. 9. 25. 22:33
반응형

우리은행 DLF 

파생결합펀드 

원금 전액 손실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 

금리 연계 파생상품에서 

처음으로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됐

습니다.


선진국 국채 
관련 파생상품 중 
원금 전액을 날린채 
만기가 확정되는 
사례는 처음입
다.

대규모 

원금 손실 논란을 

빚고 있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가 

속속 만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번에 원금을 

모두 날린 경우까지 

나왔습니다. 


1억원을 맡긴 

투자자가 돌려받을게 

결국 단돈 190만

뿐이라는데요,


피해를 배상하라는 

소송도 시작됐

습니다.


26일 

만기를 맞는 

우리은행의"KB독일

금리연계전문사모증권

투자신탁 제7호 상품 

손실률 98.1%로 

확정...


48명 83억 투자

전액 손실 확정...


1억이 190만원으로,

우리은행 DLF 

"첫 원금 전액 

손실"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된 상품은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금리 연계 

DLF입니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마이너스 0.3% 

아래로 내려가면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마이너스 

0.6% 밑이면 원금을 모두 

잃게 되는 구조입니다.


펀드 수익률을 

확정하는 기준일인 24일,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마이너스 0.619%를 

기록해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

됐습니다.


이 펀드에 

가입한 사람은 48명, 

총 투자액은 83억

원입니다.


우리은행은 만기인 

파생상품 손실률이 쿠폰 

금리를 포함해 98.1%로 

확정됐다고 발표

는데요.


4개월짜리 단기 

상품인 이 DLF는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

결합펀드로,


올해 

5월17∼23일 

판매돼 총 48명이 

83억원가량 투자했으나 

넉달만에 잔금은 1억

5770만원이 됐

습니다.


이들은 

결국 최소한의 

약정금리와 관리비용 

정산 등을 통해 투자액의 

1.9%만 돌려받습니다.



그러니까 1억원을 

투자했다면 결국 

190만원만 남는 

겁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과 

24일 만기가 된 

우리은행 DLF들은 

60%대의 손실을 

봤습니다.


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채권금리

연계DLF 중 처음 만기가 

된 상품도 46.1%의 

손실이 확정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DLF투자 4건에 대해 은행이 

원금과 이자를 배상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

됐습니다.


전문수 변호사...


"은행은 이 상품이 

최고 위험상품임을 

은폐하고 투자자들의 

투자성향도 공격형 

투자자로 둔갑한점에서 

이번건은 단순한 불완전 

판매를 넘어서 사기 

판매라고 할 것

이다..."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DLF 규모는 

약 1천700억원으로 

파악됩니다.


금융소비자원과 

로고스는 25일 오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상대로 소비자에게 원금 

전부와 상품 가입일로부터 

최근까지 이자를 배상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제기

했습니다...

반응형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