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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삼척 북한어선선박,해상판 노크 귀순?

암은 언제 정복될까 2019. 6. 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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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북한어선선박 정박,

육지활보 해상판 

노크 귀순?


해경 책임자 

인사조치??



오늘 뉴스에는 아주 

황당하면서도 무서운 

소식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항에서 발견된 

북한선박을 둘러싼 미스테리와 

의문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어선이 단순 표류인지, 

귀순 목적인지, 이유가 

분명치않고, 


해상 경계망이 꽤 오랫동안 

뚫렸다는 사실도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삼척항 북한어선선박 정박

사건에서더욱 기가

막힌건,


북한선박이 항구에 정박하고

북한주민들이 육지로 버젓이 올라와 

부두 이곳저곳을 마구 헤집고 

돌아다녔는데요.


거기다가 남측 주민과 대화를 하고 

휴대전화까지 빌리려고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쯤, 

강원도 삼척항에 작은 어선 

선박이 포착됩니다.


북한주민 4명이 타고 

있는 소형 목선인데요.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항구 가운데로 서서히 진입합니다.


그리고 우리 어민들이 

배를 대는 부두 한가운데 

자연스럽게 버젓이 정박합니다.


잠시후,


북한 주민 2명이 배에서 내려 

부둣가를 이리저리 자기집 

마당처럼 자유롭게 

서성거립니다.


낯선 행색과 말투가 이상하다며 

우리 주민이 112 에 신고한 

오전 6시 50분까지, 


약 30분동안 아무도 

이들의 정체를 몰랐습니다.


삼척 북한어선을 최초 발견했을 

당시에, 북한 선원들과 해경이 

나눴던 대화가 담긴 

영상입니다.

↓↓↓↓

결국 북한 어민들은 부두에 

정박한 뒤 내려서, 


어판장뿐만 아니라 부두 곳곳을 

여기저기 마음껏 활보하고 

다녔니다.


그리고 부두에 내린 북한주민은 

주변에 있던 우리 주민들과 

아주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대화를 나누기까지 

했습니다.


삼척지역 일부 어민들은 

새벽 조업을 위해 출항하면서 

바다에 머물러 있던 이 문제의 

북한선박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삼척항 어민]


 "다른 어민들도 새벽에 어두우니까 

북한어선을 우리배인 줄 알았는데 

그전에 벌써 여기에 들어

왔다는 얘기잖아요. 


그때 새벽 3시쯤에 벌써 

와있었다는 말이죠"


기관이 고장나서, 

북한 선박이 표류했다는 

당국 발표도 결국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북한어선선박은 자체 동력을 이용해 

항구 쪽으로 유유히 들어왔고, 

정확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부두에 정박했습니다. 


[삼척항 어민]


 "무동력이면 그렇게 

들어올 수 없어요. 


속도가 그게 

무동력이 아니에요."


무장병력을 실은 군트럭은 

해경이 북한선박을 끌고 

나간 이후에도 


한참 만에 모습을 드러내 

늑장 출동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삼척 북한어선 선박은 길이가 10m, 

폭 2.5m에 무게는 1.8t, 

28마력 엔진의 소형

목선입니다.


해군과 어민들은,


  실제로 오징어 잡이가 한창일 때는 

이런 배들이 종종 건너오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 지난달부터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조업하는 북한 어선의 

숫자도 그만큼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북한 어선이 동해상으로 130㎞를 

이동해 삼척항 내항까지 진입
할동안 해군과 해경, 

육군으로 이어지는 3중의 
해상,해안 감시망이 완전히 
뻥 뚫렸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9시쯤 NLL을 넘은 
북한 어선은 지난 14일 밤, 

삼척 동방 2∼3노티컬마일
(3.7∼5.5㎞)에서 엔진을 
끄고 대기했습니다. 

북한어선 선박은 다음날인 
지난 15일 오전 5시가 넘자 동해 
일출과 함께 삼척항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진입했습니다.

군경은 삼척항 외항 방파제를 지나 
부두까지 다가와 접안한 북한 어선을 
인근에 있던 우리 주민이 
오전 6시 50분쯤,

 "북한 말투를 쓰는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하기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북한 어선이 지난 12일 
동해 NLL을 넘어 지난 15일 
주민 신고로 발견되기까지,

나흘간 우리 해상에 머무는 동안 
해군과 해경, 육군의 3중 감시망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북한 어선이 야간에 삼척 앞바다에서 
엔진을 끄고 몰래 대기하는 동안 
군의 해안 감시레이더에 
미세하게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레이더 감시 요원들은 
포착된 표적이 기동하지 않고 정지해 
이것을 파도로 인한 반사파로 
인식했다는 게 관계당국의 
궁색한 해명입니다.

목함인 전마선의 특성상 
해상 레이더는 이를 
감지하지 못할 수 
있으나, 

육군의 또 다른 감시장비인 TOD
(열상감시장비)로도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죠.

해상에서는 경비함정과 초계기, 
작전헬기 모두 정상 작전 
중이었고, 

해안 레이더 역시 정상 
작동 중이었지만,

레이더나 육안으로 북한어선
선박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북한 어선이 삼척항 
부두에 정박해 우리 주민과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는 내용의 
대화를 직접 나누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아무런 
조치도 가동하지 않은 
셈입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육군의 
허술한 해안 경계태세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어느 주민은...


 "해안선에 근접한 북한 어선을 

장시간 식별하지 못한 것은 

해상 경계태세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군경의 경계태세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변명에 불과하다"라고 

질타했습니다.


정말..어처구니가 없네요.


만약에...정말 만약에라도

 나쁜마음 먹고 어선에 폭탄이나 

총을 잔뜩 싣고 와서 육지에 올라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총으로 

갈기고 폭탄을 터뜨렸다면 

어쩔뻔했나요?


늑장 대응, 또 은폐의혹, 

군기강해이까지...


많은 사람들의 비판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해상판 노크귀순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공무원들과 경찰이 

아주 멍멍이판인데...


거기다 군대까지...아주 

멍멍이판이 되가고 있네요.


아무튼,이번 삼척 북한어선선박 

해상판 노크귀순 사건을 보면서 

섬뜩하면서도 무섭고요. 


앞으로 이런일이 얼마든지 

또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무척 불안하네요.


사람들이 뉴스 댓글에 

이렇게 댓글들을 남깁니다.


이민가야한다고 말이죠...


정말이지 나라꼴이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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